최기문 영천시장, 용화사 주지 혜각스님, 육탄용사선양회,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주민 등 100명이참석 위령제 지내

최기문 시장이 합동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영천시는 한국전쟁 당시 신녕지구전투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위한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최기문 영천시장, 용화사 주지 혜각스님, 육탄용사선양회,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신녕지구전투는 1950년 8월13일부터 9월23일까지 42일간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이 북한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낙동강방어선에서 국군이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전투다.

최기문 시장은 "진정한 보훈은 살아남은 후세가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 합동 위령제는  6·25 전쟁 발발 50주년인 2000년부터 참전용사자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추모하고자 매년 거행 하고 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