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청소년이 살고 싶은 상주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9월2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해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정책제안공모전은 상주시 소재 중 ․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상주시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청소년과 시민이 행복한 상주를 만들기 위한 제안,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꼭 하고 싶은 정책 등을 서술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경제성․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우수제안이 선정되며, 당선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 3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심사결과 근소한 차이로 채택되지 않은 일부 제안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 상주시는 청소년을 인정하고 동반자로서 정책실현을 함께 추진하여 상주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