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 방문해 사례 연구

충남 서천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30명이 지난 27일 상주시를 방문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융화돼 화합하며 살아가는 현장을 방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서천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은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외서면 천봉서로 755)에 도착했다.

이어 상주의 귀농귀촌 현황과 귀농귀촌, 공동체, 사회적 경제, 도농교류 등을 아우르는 상주다움의 활동에 대한 강의를 김승래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로부터 들었다.

또한, 모동면의 모동작은도서관과 마을공방, 공유부엌을 방문해 귀농·귀촌인들이 주축이 돼 마을의 공동체활동을 펼쳐나가는 생생한 현장을 방문했다.

상주공동체귀농지원센터장이자 모동면 정양리 이장인 박종관 모동작은도서관 사무국장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귀농귀촌협의회의 한 회원은 “상주시는 행정과 귀농귀촌인이 일찍이 함께 10여 년간 공동체와 마을에 중점을 두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온 것 같아서 부럽다. 오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서천에 가서 실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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