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민민련 이어 이번에는 시민의눈도 동참

일본정부의 반도체규제 보복조치에 일본제품 불매운동 펼치는 민민련 회원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구미에서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있다.

맨 먼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선 단체는 민족문제 연구소회원들로 구미롯데마트앞 유니클로 불매 운동을 벌였다.

이어서 구미시민의눈도 보이콧 재팬 불매운동에 나섰다.

20일 오전10시 구미역서 벌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 함께해주세요’다.
이들은 “NO japan 가지 않아요, 사지 않아요” 가 새겨진 핀버튼과 핸드폰용, 차량이나 노트북 등에 붙일 수 있는 2 종류 스티커를 제작해 구미역 앞에서 시민들께 무료 배포했다.

당초 계획은1,2차로 나눠줄 예정이었지만 예상외 호응도가 높아 조기 소진돼 추가 홍보물 제작에 들어갔다  이처럼 구미시민단체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다른단체까지 확산돼 유니클로는 물론 생활용품점인 다이소 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시민의 눈 관계자는“일본차 대리점 보다 신경서야 할곳은 우리주변 편의점으로 자동차같은 큰제품 불매도 중요하지만 일상 가까이 있는 다이소나,편의점 같은 작은것을 파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더욱 바람직한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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