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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짓을~상주 시내 수령 8년 가로수 5그루 구멍뚫어 농약넣어고사…경찰 수사
  • 남보수 기자
  • 승인 2019.07.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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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6

상주시내 가로수 5그루에 구멍을 뚫은뒤 농약을 넣어 나무가 죽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령 8년 정도 된 복자기나무 5그루 중 1그루는 고사하고, 4그루는 잎이 누렇게 변하는 등 고사직전이다.

22일 상주시에 따르면 냉림동 도로변의 가로수 5그루가 고사 중이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악의적이라고 판단해 경찰에 고발했다.

단풍나뭇과인 복자기나무 5그루 중 1그루는 말라 죽었고, 4그루는 잎이 누렇게 변하는 등 고사 위기에 처했다.

직경 23∼27㎝인 줄기에 누군가가 드릴로 나무당 1∼4개의 구멍을 뚫어 제초제를 넣은 것이다.

구멍 폭은 0.7㎝, 깊이는 3∼4㎝가량으로 드릴을 사용한 것이라고 상주시는 설명했다.

상주시는 "수령 8년, 키 5m의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은 것으로 파악해 산림자원조성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했다.

경찰은 식목 전문가로부터 수개월 전에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을 듣고 당시 도로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큰 도로와 연결된 작은 도로에서 발생해 상가 영업과는 별다른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자원조성관리법은 가로수를 고의로 훼손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남보수 기자  ktn3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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