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규제로 인한 영향 파악 및 분석

구미시는 7월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日정부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과정에 필요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인 에칭가스, 리지스트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따른 대책회의로 구미 관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대응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회의결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즉각적으로 피해를 입는 업체 파악의 필요성과 규제가 장기화 될 경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난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방안 논의및 정부의 대계적 대책 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장세용 시장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TF팀을 구성하고 피해접수 창구 운영 등 피해 기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지원등 대비책을 마련으로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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