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국회법 개정으로 올해 11월부터 자치단체장 맡던 체육회장 은 민간인으로 선출해야

김봉재 신임 구미시 상임부회장

그동안 공석중이던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김봉재씨를 선임했다.

구미시 체육회는 5월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상임부회장에 김봉재씨(58,사진)를 임원진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봉재 신임 상임부회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강남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 테니스협회 부회장, 구미시새마을회장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김봉재부회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내 모든 역량을 쏟는다는 열정으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구미시 체육의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온정성을 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 전임 김수조 상임부회장의 잔여임기이며 구미시 체육회의 연간 운영경비 95억억원은구미시가 전액 지원 하고있다.

한편 문체부와 국회는 현재 지자체 체육회장 자리는 해당 지역 지자체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고 상임 부회장은 지자체장이 임명해 체육회 이사회를 거쳐 임명됐지만 지난해 11월경 국회는 현재 단체장이 맡던 체육회 회장직을 1년후 민간인으로 선출 역임 한다는 법개정에 들어가 통과돼 오는 11월이후에는 민간 체육회장이 선출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이처럼 개정된 법시행으로 대한체육회는 1년후 오는 11월 시행보다 3 년이후 유예기간을 주도록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 문체부나, 국회는 답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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