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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당 6억5천만원 짜리 무선전기버스 도입 고철덩어리 됐다.무선전기버스 잦은고장 부품구입 어려움과 밧데리 부품값만 억대넘어 없어 폐차직전.. 혈세낭비지적
  • 남보수 기자
  • 승인 2019.05.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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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2013년 도입한 무선전기충전버스 그러나 현재 잦은고장으로 애물단지가 돼버렸다.

정부가 개발한 무선전기버스가 잦은고장과 비싼부품값으로 고철덩어리 신세로 전락했다.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기술은 정부가 2009년 카이스트를 통해 처음 개발했다. 최근까지 각 부처를 통해 780억원 가량을 기술개발에 쏟아부었다. 2011년부터는 시범운행을 거쳐 구미시내버스와 서울대공원 버스 로 상용화했다. 

구미시도 201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원으로 무선충전 전기버스 4대를구입 운영하고 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대당 구입가는 6억5천만원으로, 충전기를 차량에 꽂지 않고 무선으로 충전하는 차량이다.

구미시는 버스 도입후 그동안 180번, 195번 노선으로 구미시 선기동~구평동 14㎞ 구간에 운행 해왔다. 하지만 상용화에 투입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상당수는고철 신세로 전락했다

이 중 한 대가 지난달 8일 배터리 충전 부품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지만 부품을 구할 수 없어 한 달 동안 버스차고지에 방치된 상태다. 고장도 충전장치, 배터리, 에어컨 등 다양하다. 

버스회사는 지난2017년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배터리 등 잦은 고장이 발생하자  운행이 중단돼 그 때마다 예비차량으로 대체 운행해 왔다.

이처럼 무선전기버스는 부품이 없어 고치지 못하니까 세워두거나 잔고장이 많아 아예 폐차시키는 곳도 있다.

버스도입시는 대당 6억5천만원으로 배터리 가격 하나만 1억~1억5천만원에 달해 고장시 수리비만 400만원 정도로 배보다 배곱이 더크다.

이유는 KAIST 함께 버스를 개발한 민간 회사 2곳이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부품 구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미와 달리 세종시는 도입 1년 만에 폐차시켜 버렸다. 

이처럼 고가의 전기무선 버스는 도입후 고장시 고치기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고철덩어리보다 못한 존재가돼버렸다.

특히,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구입한 지 5년경과시 무상보증수리 기간경과후 버스 소유권도 버스회사로 넘어가 구미시도 해결할 방법도 없는 처지다.

구미시 관계자는 “문 닫은 버스 제작회사로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은 회사가 A/S를 유지한다고 연락해왔지만, 실제 수리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지역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 운송사업체도  전기버스 도입 후 2년간 무려60여건의 고장이 발생해 골치거리로 전락했고 이중 고장 원인은 대부분 차량 배터리 문제로 밝혀져 애물단지 신세가 되고있다.

 

 

남보수 기자  ktn3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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