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 500호 달성및 나눔리더1호,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등 나눔문화 활발

칠곡군이 착한 가게 500호 달성후 백선기 군수가 기뻐하고있다.

칠곡군이 착한가게,착한일터, 어름사니등 사회통합 나눔문화 확산 등 대한민국 기부문화 확산 대표도시로 우뚝섰다.

착한가게와 함께 사회 기부활동으로 백선기 군수는 나눔리더 1호 최초가입과 해외나눔 문화 확산으로 어름사니를결성해 한국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에도 나눔문화를 전파하고있다. 

이처럼 칠곡군은 사회통합과 나눔실천으로 시행한 착한가게 가 지난 5일 500호를 달성했다.

착한가게 500번째로 가입한 업소는 사공현 토향식당으로 지난 5일 동명면 한티로에서 열린 ‘칠곡 맛·멋&문화 축제’에서 신규 착한가게 50곳을 추가해 500호를 달성했다

 ‘착한가게 500호 달성’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내건 나눔관련 이색공약으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회복지 공동모금의 일환이다.

이운동 달성기념으로  기성 삼거리에서 한티로 구간 50개 식당 중 38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구간을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착한거리로 지정했다.

2009년 처음으로 시작된 칠곡군의 착한가게는 2014년까지 45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백 군수의 나눔문화 확산정책에 힘입어 2015년 85곳, 2016년 133곳, 2017년 142곳이 가입하는 등 최근 4년 동안 가입이 급증해 경북 최초 500호 탄생이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칠곡군의 나눔문화는 경북의 4.4%에 불과한 인구지만 착한가게는 인구의 4배에 해당하는 경북의 18%를 차지할 만큼 착한가게 가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칠곡군의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

이처럼 군은 착한가게 500호 달성 으로 경북도는 물론 전국 자치자체 중 나눔문화 활발도시로 우뚝 섰다.

칠곡군은 착한가게 가입과 함께  개인이 1년에 1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도 시행해 지난해 백선기 군수가 1호로 가입한후 현재 15명이 동참 해 이는 경북 전체 가입자 149명 중 10%에 이르는 수치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 는‘착한 일터’에  칠곡군 공직자가 경북지역 최초로 가입했고 2015년에는 자치단체 최초 재능기부 단체인 '어름사니'를 결성, 현재 지역 주민 240명이 이웃 봉사활동에 온정성 을 쏟고있다. 

지난5일 칠곡군 기성리에서 있는 착한가게 선포식 기념행사

특히, 2014년부터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지원해 국내는 물론 해외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나눔은 이념, 세대, 지역을 넘어서는 사회통합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군민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상의 나눔문화 확립에 온정성을 쏟아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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