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2천 6백만 염원 담은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촉구 요청, 전국 14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등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구성 공동성명서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수도권 공장총량제 무력화 중단을 요구하는지역균형발전협의회  공동성명서를 30일 국회정론관에서 발표했다.  

또한, 비수도권 2천6백만 시도민 염원 담은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명재, 장석춘 국회의원,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 했다.

공동 성명서는 이철우지사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 와 박명재 국회의원등 전국 14개 시도지사들께 제안해 이들의 전원 찬성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정부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수도권 조성시는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해제돼 지방은기업과 사람이 떠나 수도권은 점점 비대해 지는 반면  지방은 점점 쇠락해 이는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정부는 이런 지방 소멸 정책을 즉각 중단해 줄것도 촉구했다. 

또한, 재정분권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균형발전특별회계 중심의 정부기능 지방 이양시 낙후지역에 대한 지원이라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취지를 고려해 반드시 국가 재원도 함께 이양 될수 있도록,  지역상생 발전기금 연장 등 지역간 재정격차 완화도 주장했다.

이처럼 이지사는 SK 하이닉스 구미유치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이 합심 노력해 지방 경제가 활성화 될때 까지 비수도권의 목소리를 한데모아  정부에 강력히 전달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지사는 “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준수하지 않으면 지역 경제는 붕괴 위기에 처해 지방도 대한민국인 만큼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사는 지난 1월 18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강력히 건의한 후 22일에는 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등구미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에 온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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