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활성화 방안 청책투어 일자리 대책등 논의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가 구미공청책 투어후 화이팅을 외치고있다.

더불어 민주당이 12월 17일 오후1시 구미 청책 투어에 나섰다.

청책 투어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권 국회의원, 홍의락, 유승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청책 (聽策)은 경청과 정책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말로, 국민들께 들은 것을  정책과 법안에 고스란히 녹여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구미 간담회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조현규 금오테크노벨리 모바일융합센터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등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구미갑위원장, 구미지역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참기기업체는 온페이스에스디씨 양사열 이사 등 10여개 구미지역 기업체 대표들도  참석해 최근 지역경제와 일자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이 크게 편성된 5G 융합산업과 스타트업파크 조성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갖고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와 스마트업파크 조성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구미공단 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구미공단 활성화방안 에 대해 논의 하고있다.

이어서 구미금오테크노벨리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인  각종 규제와 인증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협의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차원의 노력을 통해‘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지원센터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 산업위원회 간사가 원스톱지원센터 추진을 전담하기로 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을 꼭 살려 달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집권 여당이라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구미시 등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팀을 나눠 전구미등 전국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청책투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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