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및 지역주민 요구 반영하는 인구정책 마련에 중점둬

이묵부시장이 맞춤형 인구정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구미시가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11월27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묵 부시장 주재로 이지연 구미시의회의원, 조중래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구미지부장 등 시민대표들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전문가에 의한 구미시의 사회구조적 인구현상 분석과 정책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구미시 특성에 맞는 중장기(5개년)인구정책 방안 마련으로 시행했다.

보고회는 지난 8월 28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시민 설문조사와 부서 관계자와의 자문회의 및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간 용역결과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의 윤정현 박사는 보고회를 통해 △공동돌봄나눔터△구미형 가족카드제도△청년취업 교통카드△구미시 전입자의 배우자 취업장려정책△고령화 전담센터 구축등 다양한 신규정책을 제시해 젊은 도시 구미시의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로 구미시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책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묵 부시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비단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구미지역 경제성장률과도 직결되는 만큼이번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잘 마무리해 구미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길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무부서와의 끊임없는 협조와 검토를 통해 용역 과제를 수정, 보완해 나가면서 구미시 맞춤형 중장기 인구정책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되며, 이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5개년)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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