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英陽)맞춤 저출산극복 프로젝트’ 가동한다

영양군은 경상북도가 공모한 저출산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심사결과 4개 시군에 선정돼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의 ‘영양(英陽)맞춤 저출산극복 프로젝트‘는 단기간 내에 큰 변화를 불러오기는 힘든 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각종 설문조사와 면담을 통해 군민의 수요와 필요성이 검증된 사업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향후 영양군은 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양군 여성 전용앱 개발, 저출산극복 인식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작은 정책이 모여 큰 변화를 유인할 수 있는 마중물 전략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전종근 영양부군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영양군 인구정책의 빈틈이 해소돼 건전한 출산·보육 환경이 완성됨과 동시에 다른 지역에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영양군 이미지가 전파돼 새로운 인구 유입이 유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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