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벤처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상욱) 창업동아리 캐럿펀트 팀(회장 이건우/고고미술사학 3)이 지난달 30일 구미 금오공과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G-star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캐럿펀트 팀’은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하는 이건우 회장이 평소에 전공공부를 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3D기반 유물복원 시스템’이라는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창조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인력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됐고, 대구·경북지역 4년제 12개 대학과 7개 전문대학 19개 팀이 참가했다.

이건우 캐럿펀드 팀 회장은 “평소 고고미술사학과 전공 실습을 하다가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동국대 벤처창업보육센터의 대학생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할 수 아이템으로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창업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욱 벤처창업보육센터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재학생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전국경진대회 수상은 미래 성공 CEO로서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벤처창업보육센터는 경북 동부권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관련 전문가와 연계한 창업강좌, 기업체 멘토링 기업체 현장실습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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