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해 안보교육을 시행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지난 3월 25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한국전쟁 격전지인 다부동 전투 지역을 방문해  전쟁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캄보디아 노동자 40여명이 참석해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들께  6.25 전쟁으로 참담함과 이념 대립으로 인한 남북 분단의 현실을 주지시켰다.

따라서 이들이 귀국후도 한국전쟁의 아픔을 자국국민들께 전파 하기위해서다

이주노동자 마오(32)는“한국 전쟁당시 유학산 지역 전투에서만 하루 800여명이 전사했다는 말에 놀라며, 이런  힘든 과거가 있었는지 몰랐다며 두번다시 이런 비극은 발생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오 스님은“국내 이주노동자들에게 전쟁의 위험성을 알리고 한국의 분단과 통일의 필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하여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과 배려”를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꿈을 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에서 이주민 인권보호 활동을 목적으로 이주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쉼터,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자립시설 등 달팽이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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