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5일 시작 9일 확정~ 후보자 결정 4월 26경 결정 ▲ 외부 두 개 업체 선정 대구·경북 시도민 각각 1500명씩대상휴대전화등 여론조사.

자유한국당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다음달 5일 시작돼 9일 확정된다.

경선에 오를 후보자는 오는 26일 결정된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자를 다음달 9일 최종 확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6일 경선 대상 후보자를 확정한 뒤 다음달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이어 7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8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못한 당원들을 위해 각 구·군 선관위에서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외부 두 개 업체를 선정해 대구·경북 시도민 각각 1500명씩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선거 운동 기간에 경선 후보간 TV토론회도 열린다.

자유한국당은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 반영·합산 한 뒤 9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에는 권영진 현 시장에 맞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등 3명이 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경북도지사 경선에는 김광림 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 박명재 의원, 이철우 의원 등 4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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