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배우고 간 누적인원 130개국, 6만여명 달해

이철우 의원이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중흥지인 점을 감안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그는  1일 보좌진 간담회에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살면서 세계 10위권대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마을 운동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세계 38개국이 성남에 있는 새마을운동 종합연수원을 찾아 교육을 받았고 현재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간 누적인원은 130개국, 6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전 세계를 통틀어 새마을운동 정신과생각을 을 수출한 나라는 우리나라 뿐으로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이를 외국에 수출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청도와 구미 등 새마을운동 발상지에 순례길을 조성하는 등 새마을 관련 공약개발을 추진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중심으로 고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계화해 세계적인 관광명소이자 체험학습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새마을 관련 단체와 학계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새마을운동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맞춘▲ 새마을 지식나눔운동 과 새마을 일손 나눔운동 ▲ 새마을 행복나눔운동’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개발도상국에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사냥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새마을운동의 본질로 하지만  지난 해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새마을운동을 적폐의 대상으로 지목해 관련 예산안을 삭감하려다 겨우 살아 난 것을 보면 새마을운동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새마을 운동을 배우려고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는데 정작 우리는 새마을 흔적을 지우려고 해 개탄치 않을수없다며 앞으로 이를 망각하고  새마을운동에 적폐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그것은 정부에 부메랑될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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