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등 13개단체 인구증가 공동대응 업무협약

구미시청

구미지역 13개 기관·단체가 인구증가에 온힘을 들이기로 했다.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교육지원청, 금오공대 등은 27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내용은 결혼·출산·육아 환경 조성,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남녀고용 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이다. 특히 육아휴직, 근로시간 단축, 정시 출퇴근, 유연 근무 등을 권장하는 10개 세부 실천항목을 정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기업들과 세부 실천사항을 이행하는 인구증가 협약을 할 계획이다.

구미 인구는 지난달 말 역대 최다인 42만2천106명이다. 지난해 6월 이후 매달 증가세를 보였다.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구절벽시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한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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