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 과정25명, 중국어 과정30명 청소년 참가

삼성스마트시티가 2일 선산청소년 수련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 이중언어 구사능력 향상수료식’을 가졌다.
1월 25일부터 9일간 시행한 이중언어겨울캠프는 베트남어 과정25명, 중국어 과정30명등 총 55명이 참가했다.
행사는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육성되도록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부터 경북도와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미래지원사업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9일간 합숙하며 해당 언어 전문가로부터 심화된 교육을 받았고 공동생활을 통한 리더십 함양과 자존감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또, 가정내 이중언어를 훈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부모들을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해 자녀들의 이중언어구사능력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삼성의 다문화이중언어캠프는 겨울과 여름 방학기간 중 경북 거주 청소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