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칠곡 일대 아파트 주차장, 골목길 등 노상 주차 차량 현금 귀금속, 고가 시계 등 절도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새벽 시간대 구미, 칠곡 일대 아파트 주차장이나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을 상대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차량 절도범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남, 29세, 구속)와 B 씨(남, 49세, 불구속)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떠 돌아 다니며 생활비를 충당하고자 차량 절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 10일까지 구미, 칠곡 등 새벽 시간대 주차된 차량 중 18회에 걸쳐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며, B 씨도 지난 2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대 16회에 걸쳐 6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 방지예방으로 지속적 순찰을 강화해 시민 재산 피해 방지와 함께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해 나갈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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