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강명구 57.4%·김현권 26%·김영확 2.7%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이56% 더불어민주당 20.2% 비교시 3배

22대 총선출마 구미을 후보들  국민의힘 강명구, 민주당 김현권,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죄로부터)
22대 총선출마 구미을 후보들 국민의힘 강명구, 민주당 김현권,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죄로부터)

KBS 대구방송총국이 15일 남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구미을에는 국민의 힘 강명구 후보가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을 선거구는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가운데,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자유통일당 후보 3명이 경쟁하고 있다.

여론 조사결과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가 57.4%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26%로 그 뒤를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는 2.7%,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도 12.7%나타 났다고 ‘KBS 대구방송총국’ 은 밝혔다. 

특히, 강명구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김현권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6%로, 더불어민주당 20.2%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6%,개혁신당 4.1%,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각 1.9%였다.
비례 정당 투표에서는 국민의미래 44.3%, 더불어민주연합 15.5%로 정당 지지도와 비교해 각각 11.7%p, 4.7%p 감소했지만 조국혁신당은 8.4%p 증가했다.

지지하는 정당과 비례 투표가 같은 정당 충성도는 조국혁신당이 88.1%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미래와 개혁신당이 70%대인 반면, 더불어민주연합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직전 21대 총선의 구미시 전체 투표율 62.3%보다 크게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한 조사 결과 라고 KBS는 밝혔다. 경북탑뉴스는 보름남은 선거일을 맞아 지역주민들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KBS 대구방송총국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다

◆기타 자세한 여론 조사결과는 KBS 대구방송총국 홈페이지 나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 여론 조사 결과를 참고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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