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지원 예산금 27억 9900 만 원 약 1040대 지원

 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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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3월 4일 부터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조기 폐차 대상차량확인상 ‘정상 가동’ 판정,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 없는 차량등이다.

총 지원 예산금은 27억 9900 만 원 으로 약 1040대(5등급 500대, 4등급 500대, 건설기계 40대)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5등급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 5등급 최대 3,000만 원, 4등급 최대 7,800만 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경우 5등급 최대 4,000만 원, 4등급 최대 1억 원, 지게차의 경우 최대 1억 2,000만 원, 굴착기의 경우 최대 79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여부 관계없이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전체,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믹스트럭, 펌프 트럭) 및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조기 폐차 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경유차를 줄여나가는 사업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90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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