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24시 돌봄센터 시설 현장 방문,소통 시간 가져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저출생 대책 원동력 지원 건의

이철우 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이철우 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7일 오전 구미시가 전국 최초 운영하는 ‘24시 돌봄센터 시설 현장’ 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과 저출생 문제 해결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를 전격  방문한 이지사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구미시가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한 후 즉시 경북도 지사가 직접 구미를 방문해 돌봄 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의 간담회 개최등 저출생 대책 관련 현안청취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는 이 지사에게 ▲신혼부부 채움 사업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임산부 확대 ▲중소기업 육아휴직 대체인력 추가지원 ▲구미형 24시 돌봄센터 권역별 확충 ▲외국인 아동 보육료 도비 지원 등 저출생 대책으로 준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지난해 전국 최초, 도내 최대 규모로 개소한 24시까지 운영 돌봄 시설인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돌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도지사의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생 대책 역시 최일선 현장인 지방이 중심이 되어 경북에서 저출생 극복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구미시가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제도의 빈틈을 채워나가겠다”고 저출생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는 경북 도내 출생아 수 2위, 미취학 아동 인구(0~6세)가 1위인 도시로, 아동 돌봄 지원과 혼인 지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구미 24시 마을돌봄터▲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을 개소하며 보육 공백 축소에 집중한후 앞으로 ▲구미역 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교육발전특구 조성▲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추진해 더욱더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도약,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