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발족한 비상경제대책 4차 보고회 개최
-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인구 활력 제고 등 민생경제 현안 논의

  구미시는 비상경제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비상경제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비상경제대책T/F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위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기반 마련, 인구 활력 제고 등 다양한 민생경제 현안사업과 지역‧관광‧복지‧건설‧농촌 5대 경제 분야의 그동안 추진 실적과 신규과제 현황을 공유 논의했다.

구미시는 저출생 대책 TF단 구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최근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추진을 정부가 공식화 해 향후 구미 미래를 준비할 대형 국책프로젝트들에 긴밀히 대응해 지역경제의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과 공무원들은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인구 활력 제고로 지방시대 역점시책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정부 건의등으로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비상경제대책TF에서는 대책반별로 주기적인 실무회의와 의견 수렴으로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해 시책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분야별 지역의 실태와 현안을 수시로 점검해 민생경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1호 시책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여러 차례의 협의회 및 자문단의 의견 수렴, 대책반별 실무회의를 거쳐 5개 분야에서 213개 사업을 발굴해 2조 1978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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