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로봇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로봇기업 상생협의체와 세부 전략 논의

구미시청
구미시청

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첨단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인 기업과 대학, 지역 혁신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은  ㈜디오시스, 인탑스㈜, ㈜KRM, 엘씨텍㈜, ㈜퓨전이엔씨) 와 대학은 금오공대 지역혁신기관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다.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IOT, 5G 등)과 접목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첨단로봇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국책사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로봇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관련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수행에 반영해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산업의 몰락으로 지역경제가 쇠퇴했으나, 산·학·연을 중심으로 로봇클러스터 조성으로 재부흥을 끌어낸 덴마크 오덴세시 사례처럼 미래 로봇산업으로의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세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해 로봇 산단을 통한 기업 육성, 로봇 기업 비즈니스 범위 확대, 지자체 주도 구미 로봇 확산, 시민 로봇 생활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전략을 토대로 23개 과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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