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 축제 경북도 최초 지정, 2년간 1억1천만원 지원 확보

구미라면 축제 인파와 축제개최 포스터
구미라면 축제 인파와 축제개최 포스터

올해 3회째 접어든 구미라면 축제가 ‘2024~2025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북도를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를 선정한 후 14개 축제에 연간 총 6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우수 축제 지정으로 향후 구미시는 2년간 1억1천만원(연 5500만원)의 축제 재정지원도 받게 됐다.

구미시는 2024~2025 경북도 지정 축제 중 가장 후발 주자이지만, 대한민국 유일의 콘텐츠, 2회 만의 급진적 변화, 축제의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위원의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미시는 인동의 명품 도시 숲을 테마로 한 도시 숲 힐링페스타도 2024년 미소 축제(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선정돼 도비 1천만 원의 지원 받아 인동 도시 숲 문화축제도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보강, 주민의 참여 확대, 축제의 확장 등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청송사과축제가 ◇우수 축제는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영덕 대게축제▲영양 산나물축제▲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울릉 오징어축제 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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