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거점 완성의 해,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확대

구미시는 올해 청년정책 인프라를 완성하고 일자리와 주거, 참여 중심의 신규사업에 집중하는 등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8일  청년 삶의 영역을 생활·활동·참여 등 3개 분야 7개 과제 68개 청년사업을 편성했다. 우선 대표 정책으로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청년들을 돕고 정부사업인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도 포함한다.

청년정책참여단 의견이 반영된 청년 미취업자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구성한다.
지역 대학과 함께 반도체·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사업도 펼친다.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로 청년이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140명의 회원과 함께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를 발족해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기원했다. 지난해 5월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위원 14명 전원을 청년층으로 확보하고 청년정책참여단도 152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 정책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구미시는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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