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최대 전기차 포항 충전소
경북최대 전기차 포항 충전소

경북 포항시는 28일 남구 장흥동 상용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지역 기업들과 수소 통근버스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상용 수소충전소는 승용차용 충전소의 12배 용량으로 수소 버스 약 16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경북 최대 규모다. 내년 1월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2026년까지 통근버스 118대 이상을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공모에 뽑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수소 시내버스 등 상용차 보급을 위해 내년부터 2년간 128억원을 들여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부대 시설 등을 구축한다.

내년에 수소차 구매 보조 지원사업에도 국비 등 108억원을 투입해 수소 버스를 포함한 수소차 99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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