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회장을 초청해‘굿모닝 수요특강’을 실시했다.

이 회장은 “주인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변화와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일하면 무엇이던 성취 할수 있다”라고 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온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과 공대 출신 엔지니어로 출발해 오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50년간 화학 소재를 연구하고 기업을 경영한 스토리를 전했다.

이처럼 이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특강 강의 전 시상식을 열어 표창패와 강연료를 전달했지만 그는 강연료 전액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영관 회장은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을 받아 영광이며, 구미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구미 경제살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대표 소재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50년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해 준 도레이 첨단소재는 구미시와 함께 지역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것 ”을 기대했다.

올해 71회 맞이한 굿모닝 수요특강 은 김 시장 취임 후, 매주 수요일 아침 공부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 역량 강화 혁신적 교육으로 내년 부터 100회 기념 특강, 토크콘서트, 미니포럼 등 다양한 강의 방식으로 다채롭게 지행 할 예정이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이 회장이 CEO를 맡으면서 폴리에스터 필름과 섬유에서 시작한 사업을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 수처리 필터,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까지 영역을 넓혀 구미지역 도레이첨단소재 총 9개 공장 중 구미 지역에 공장 5개를 가동해 지역 일자리 18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