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완공, 구미 후적지 개발
-미래 설계 할 청년들, 구미로 유치할 것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 비서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 비서관

 

허성우(62)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내년 총선에 국민의 힘 후보로 출마하고자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구순 노모가 살고 있는 구미시 장천면 생가를 찾은 후, 12일 지지자들과 함게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선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참배 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 출마에 대한 자신의 각오와 의지를 다진다.

허 전 비서관은 출마변으로▲구미국가5공단 개발 등을 통한 첨단산업경제 도시 기능 강화▲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등 구미경제 활성화 공약을 출마의 변으로 밝혔다.

구미의 첨단산업경제도시 기능 위에 컨벤션센터, 호텔, 종합병원과 위락시설 등을 갖춘 공항 배후도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는 첨단산업과 정주기능을 갖춘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면 떠나려는 구미의 청년들과 미래를 설계하려는 전국의 청년들이 구미를 찾을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특히 구미가 현재 경제구조인 '구미에서 벌어서 외지에서 쓰는 경제구조'를 '구미에서 벌어서 구미에서 쓰는 경제구조'로 바뀌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30여년간 중앙정치권에서 활동하면서 각종 경험과 경륜을 축적한 힘 있는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권 및 중앙 관가에 촘촘한 네트워킹을 구축한 마당발로 통한다.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윤석열 후보와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측근으로, 정권교체 및 정권인수 과정에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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