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설공단 환경부 전국 최고 공공페수처리 시설 선정 대비

김천시설 관리공단
김천시설 관리공단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치 못해 김천시의회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설립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김천시로부터 문화, 관광, 스포츠 관련 12개 시설 관리·운영과 종량제봉투 제작·판매 등의 업무와 새해에는 시립추모 공원, 추풍령테마파크 등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시설공단 관리 시설은 종합스포츠 타운 시설관리 15곳과 문화 관광시설 인 사명대사 공원 등 10개 총 25곳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출범 당시 전문성이 담보된 문화시설 운용 문화적 기반 확충과 관광·스포츠산업 등 지역의 특화산업 발전 유도, 김천시청 인력 절감 등 주요 인프라 관리체계 효율화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김천 시설 공단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치 못해 김천시의회 제 2차 정례회에서 질책과 지적도받았다.
지적 사항은▲이사장 부재 와 인력 채용에 따른 절차상 적정성▲시설 이용에 따른 다발성 각종 민원 제기 ▲임박한 시설 개장 미완공인 시설 태반 ▲과다한 예산 편성과 설립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는 시설 등에 대한 등이다.

게다가 임기 만료 2개월을 앞둔 김 이사장의 전격적 사퇴에 궁금증도 자아냈다. 이는 이사장이 임용된 지 1개월 남짓한 본부장께 경영을 맡긴 후 그만둬 무책임한 행위란 지적도 나왔다.

이러한 시의회의 강도 높은 질책과 시민들의 불만으로 시설공단 존폐 설도 제기됐다.

성내동 시민 A 씨는“사퇴한 시설공단 이사장과 현재의 본부장은 김천시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차라리 과거 시청 직영 체계가 훨씬 낫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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