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책사업 시동걸어 잘사는 경산, 머무는 경산 초석 마련
-소상공인 버팀목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지역 경제 활력소
-국내 최대 ICT 벤처창업 성지 키워 낼 임당 유니콘파크 순항 등

경산시 의회서 시정연설하는 조현일 경산시장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 의회서 시정연설하는 조현일 경산시장 사진=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150회 시의회  2024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산업, 복지,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비약적 발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대형 국책사업의 시동을 걸어 잘사는 경산, 머무는 경산의 초석을 다졌고 판교 이남은 스타트업의 무덤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끔 국내 최대의 ICT 벤처창업의 성지로 키워 낼 임당 유니콘파크는 2026년을 목표로 그 닻을 올리고 순항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선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까지 확보했다.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대중교통 무임 승차 지원사업을 단행해교통복지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냈고 경북 최초 노인맞춤 돌봄 케어콜을시범운영해 노인돌봄 안전망을 강화했다.

경산하수처리장 고농도 악취방지시설을 구축하고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처리장 증설을 완료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했다.

소상공인 살리기의 일환으로 경산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소통하는 경산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128일 간 진행한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는기존의 관행과 틀을 깨고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시민에게 듣고 정책에 담아내는청책토론회를 통해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해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도시의 얼굴인 도시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을 만든다는 각오로MY Universe,Gyeongsan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러한 담대한 도전의 결과경상북도 시군평가 최우수 기관을 필두로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기관,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최우수 기관,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성과대회 최우수 기관 등 시정의 전 분야에서 경산시의 막강한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경북의 제3대 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런  모든 성과는성숙한 시민 의식과일선 공무원들의 땀과 열정, 시의회의 깊은 이해와 유기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해 앞으로 경산시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시민의 역량과 잠재력을 결집해 강인한 저력을 증명해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현실 앞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시민 여러분의 용기와 의원님 여러분의 큰 지혜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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