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한국토지개발 주식회사와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한국토지개발이 칠곡군 북삼읍 일원에 사업 규모 3천400억원 정도의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양해각서 체결로 칠곡군은 산림 레저산업의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산림 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산림 레저 복합도시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