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미갑지역 구자근 現 의원 , 백승주 前 의원, 이태식 前 도의원
-민주당 구미갑 김철호지역 위원장 , 정세현 도의원 , 김재우 시의원, 구미을 김현권 前 의원, 장세용 前 구미 시장
-구미을 김영식 現 의원, 허성우 前 소통 비서관 , 김봉교 前 경북도 부의장 ,김찬영, 강명구 대통령실 행정관 , 최우영 경북도 특보

국회의원 배지 사진제공= 연합뉴스
국회의원 배지 사진제공= 연합뉴스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 22대 총선을 불과  5개월 앞두고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이들은 얼굴 알리기 차원에서 구미지역 각종 행사장은 물론 자신이 출마할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어 올 연말 있을 공천에 대비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12월 11일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반면 민주당은 당의 공천심사 전 선거운동을 할 경우 공천 배제 원칙도 정해 국민의 힘과 달리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 구미을 지역 위원장인 김현권 전 의원은 지난 10월 9일 산동읍 천막 당사를 시작으로 선산, 옥계 등 이동식 천막 투어에 들어갔다.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 힘 공천 경쟁은 치열하다. 이중 갑 지역 보답을 지역은 총선출마자만 12명으로 갑 지역 4배를 넘고 있다.  이는 공천이 곧 당선이란 국민의 힘 텃밭 당선론 때문이라 풀이된다. 

구미갑 출마 예정자들 (위쪽 우로부터 구자근,백승주, 이태식,김철호 ,정세현, 김재우氏)
구미갑 출마 예정자들 (위쪽 우로부터 구자근,백승주, 이태식,김철호 ,정세현, 김재우氏)

◆ 국민의힘 갑보다 공천 경쟁 치열한 구미을 지역

국민의 힘 구미갑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는 구자근 현 국회의원에게 공천 경쟁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백승주 전 의원과 이태식 전 도의원 등이다. 구미을 지역은 국민의힘 현 의원인 김영식 의원과 허성우 전 윤석열 대통령 국민제안 비서관, 신순식 구미 발전연구소장, 김봉교 전 경북도 부의장,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 기획비서관, 김찬영 행정관, 최우영 경북도 경제기획 특보, 장석춘 전 의원과 최진영 변호사 이름도 거론된다.  

민주당의 구미갑 지역은 김철호 지역위원장과 정세현 경북도 의원, 김재우 구미시 의원이 공천경쟁에 뛰어 들것으로 보인다. 구미을 은 김현권 전 의원과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출마할 예정이다. 국민의 힘과 달리 민주당은 당선 보다 지역구 무공천을 의식한 유권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갑을 지역 공천을 목표로 판단된다. 

구미을 지역 출마 예정자들(좌로 부터 김영식, 허성우, 강명구, 신순식, 최우영, 김벙교,김찬영,김현권, 장세용 氏 )
구미을 지역 출마 예정자들(좌로 부터 김영식, 허성우, 강명구, 신순식, 최우영, 김벙교,김찬영,김현권, 장세용 氏 )

이처럼 국회의원들이 출마채비를 하는것은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에 의거 월평균 1280만 원, 연봉 1억 5400만의 고액 연봉과 국회의원직 유지시 죄를 짓어도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 등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18대까지는 국회의원 1년 유지 시 65세부터 월 120만 원 연금도 사망시 까지 지급됐지만 국민들 반발로 제19대부터 의원 연금제도는 폐지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구 5천만 명에 국회 의원은 300명으로 지난 2020년 제20대 국회를 기준으로 대구, 경북지역 지역국회 의원은 대구 12명, 경북 13명으로 지역구 의원은 총 25명이며, 경북 지역은 포항북과 남 울릉, 구미는 갑과 을 2명, 경주, 경산, 김천, 안동, 고령 성주 칠곡 1명, 영천 청도 1명, 상주 의성 청송 1명, 영주 문경 예천 1명, 영양 영덕 봉화 울진 1명 등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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