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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문위 "반대 집회 과정서 흉측한 퍼포먼스" 반발 집회 열어
-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집회

포항음식물쓰레기처리장 입지 선정을  앞두고 지역 갈등이 확산 되고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포항음식물쓰레기처리장 입지 선정을  앞두고 지역 갈등이 확산 되고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북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 선정에 나선 가운데 주민 간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 공모에 신청한 4곳을 대상으로 한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했다.

선정위는 북구 흥해읍 흥안리를 후보 1순위로 정했고 북구 청하면 상대리, 남구 제철동(장흥동), 남구 동해면 발산리 순으로 우선 순위를 발표했다.

시는 앞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4개 후보지 중 최종 입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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