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에 반한 사우디 구미 산단 방산 대규모 투자 기대
-구미시, LIG넥스원 협력업체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전국 생산 1위 내세워 천궁 신화 기대감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구미방산 업체 투자 요청 설명회를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구미방산 업체 투자 요청 설명회를 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외교 혜택으로 구미산단 방산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통령 방문기간 중 구미산단 방산업체인 LIG넥스원 이 생산한 미사일 요격 신무기 ‘천궁Ⅱ’가 사우디아라비아 많은 관심을 끌어 구미산단 방산업체들이 날개를 달지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27일 LIG넥스원 대전 하우스에서 LIG넥스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과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 김주우 상무 및 협력업체 관계자 가 참석해 ㈜큐니온 등 수도권‧충청권‧경남권 등 소재 협력업체 35개 사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지원 인프라 및 지원제도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5 산단에 대한 투자 환경도 소개했다.

특히 이날 LIG넥스원 협력업체인 대전 소재 ㈜큐니온(대표이사 노상섭 )이 11월  9일 구미시 임수동에 남부 하우스를 개소할 예정으로 이를 계기로 앞으로 방산 생태계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구미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설명회 후 기념촬영
투자 설명회 후 기념촬영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마중물로 삼아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이 우수한 첨단산업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구미에 투자할 적기다”며,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후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으로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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