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 조합장 선거사범 단속 및 살인예비 피의자 등 검거
-구미, 포항, 경주,영천 등 4명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
-제3회 조합장선거 엄정 대응, 빈틈없는 선거치안 확보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흉악범죄 엄정 대응,
- 최주원 청장 “도민의 평온한 일상 수호에 최선 다할것”

 경북 경찰청
 경북 경찰청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10월 20일 오전 경북경찰청에서 조합장 선거사범 단속 및 자체 수시특진 유공 경찰관 4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시특진은 경북경찰청이 치안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월 중요 사건 검거 유공자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금년 들어 7명이 특진했다. 

특히, 수시특진한 경찰관 3명은 신속한 피의자 검거와 더불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안전조치, 심리치료 및 생계비 지원 등 피해자보호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일계급 특진 유공자 임용식 
 일계급 특진 유공자 임용식 

◆ 경북 경찰청이 일 계급 특진 경찰관 및 공적 사항은 아래와 같다. 

▲ 구미경찰서 수사2과 임헌우 경감은 조합장 선거조직원과 대포폰을 이용해 선거인들께 1천만 원을 제공한 조합장 후보자 등 총 57명(구속2)을 검거해 공로로 1계급 특진했다.

▲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영부 경위는 의붓딸을 성폭행 및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계부(구속)와 이를 방조한 친모(법정구속)를 검거해 특진했다.

▲ 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 김동우 경사는 현금을 인출하는 피해자를 폭행해  현금을 강탈하고, 전국 무대로 32회에 걸쳐 여성 혼자 운영하는 업소에서 3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해 특진했다.

▲영천경찰서 수사과 류곤협 경장은 익명 채팅방에서 흥신소를 통해 알아낸 행정복지센터 여직원의 개인정보와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하고, 미리 범행도구를 구매하여 살인 연습을 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한 공로다.

최주원 경북 경찰청장
최주원 경북 경찰청장

 

최주원 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가 되는 관계성 범죄 및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파급력이 큰 만큼, 사건접수 시 철저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에도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사범 132명을 검거하여 송치하고 그중 4명을 구속하는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했고 앞으로 내년 4월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로 선관위와 협조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풍토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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