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귀농학교 수료식을 마쳤다.
영양군은 귀농학교 수료식을 마쳤다.

 

영양군은 15일  수비면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 수련원에서 귀농학교를 운영해 교육생들 수료식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5명의 입교생과 영양군 귀농 협회 임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했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 협회 위탁을 통해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주어진다.

10월 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 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 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 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을 편성 운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귀농학교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과정을 거쳐 향후 영양군의 미래 농업인력 중 하나로 성공해  만족스러운 귀농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영양군도 귀농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 협회장은 “영양군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참가해  귀농학교 운영 기간 동안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준 교육생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되어주기 위해 귀농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귀농 농가 및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등 새로운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들을 편성해 관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함께 도시민 유치에 더욱 관심을 쏟아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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