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단지 분석을 통한 지역발전방안’ 주제 열띤 토론 펼쳐

 

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권태용)는12일 오전   ‘2023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분석을 통한 지역발전방안’ 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발표는 유상열 건국대학교 교수가 ‘구미 국가산단등  지방 산업단지의 주요 업종별 경쟁력 비교연구’를 주제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다른 국가산단(반월·남동·창원)과의 경쟁력을 R&D투자, 투자효율성, 운영효율성 측면 비교분석한 구미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운영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두번째는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장의 ‘첨단전자산업 자원순환 ESG 산업단지’라는 제목으로 구미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전자폐기물을 이차전지 음극재로 재순환하여 수요기업에 공급하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자원순환 클러스터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춘근 한국경제분석연구소 소장의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와 신발전전략’ 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구미지역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대응책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패널 토론에는 박상우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도용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최우영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동우 ㈜원익큐엔씨 부사장(CFO)이 참여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상의는 이번 토론에서 논의된 사항를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구미지역의 특화된 강점을 활용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함께  기회발전특구 유치, 신산업R&D 강화, 고급인력 양성·유치, 교통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총력을 다해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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