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70여 개 기업·기관 참여, 전시관·세미나·수출상담회 열려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과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구미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 로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고,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6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으로  70여 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기업 전시 및 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 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중국),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 회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으로 참가 기업과 전문가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해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 동향과 솔루션을 공유하며, 참여기업 및 참관객은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습득‧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박람회 참여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자 ▲구미 미래도시 포럼▲경북도와 기업ㆍ대학교ㆍ산하기관ㆍ도내 각 시군의 협력 네트워크 항공산업 싱크넷 발족▲항공전자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항공물류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시행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의 경제권과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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