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2035년까지 수소 연료 구동 여객기 제작 출시
- 에어버스 현재 한국 항공사들께 민항기 330여대, 헬기 60여대 공급 한국 항공시장 완전장악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 기업 에어버스가 9월 6일 오후 1시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했다. 

이날 기자회견 연사에는 장-피에르 클러신 ART 아태지역 커머셜 부문장, 다니엘 코자우브스키 ART 세일즈 디렉터 와 한국 초청연사는 김원국 하이에어( Hi-Air)대표, 최용덕 섬에어(Sum Air) 대표 등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에어버스 관계자들은 “한국은 모든 사업 영역에 걸쳐 에어버스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술 분야와 대체 에너지, 그리고 디지털화 부문에서 잠재적인 협력 기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현재 한국 항공사들에 민항기 330여대와 헬기 60여대 공급 과 한국 공군에 에어버스의 A330 다목적급유 수송기 4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에어버스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맞춰 2035년까지 수소 연료로 구동되는 여객기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특히 에어버스는 2020년대 이내 모든 에어버스 항공기가 바이오항공유 등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만을 사용해서 비행할 수 있도록 2035년까지 수소 추진 항공기 출시와 함께 항공기 터보팬이나 배합연료 등의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참여한다. 에어버스는 현장에서 A330 다목적급유 수송기, A400M 대형수송기, H125와 H160 헬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