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해평, 도개 주민들 대구 신공항이전 사업단서 의견충돌 주민들간 몸싸움
-해평,산동,도개 주민들 전투기 이륙방향 구미쪽 반대
-구미 5단지 쪽 이륙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불량품 생산 우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경 통합 신공항 전투기 소음에 대해 공항인근 구미지역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신공항과 가까운 구미 해평, 산동,도개 주민들은 1일 공항 개항시  전투기 소음피해 대책에 대해 대구  군공항 사업단을 방문해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대구 공항 이전 사업단를 찾은 구미 산동,해평,도개 지역 주민 100여명 은  여객기와 달리 전투기는 이륙시 귀를 찢는 소음으로 어르신들 치매 발생 과 구미 5단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제품 생산시 소음으로 인한 불량품 발생도 우려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전투기 이륙 방향을 놓고 서로 자기 지역 방향으로 활주로을 깔까 서로 의견충돌 실랑이도 벌였다.  이는 전투기 이륙방향이 자신 들 거주 지역 방향으로 활주로 개설시는 극심한 소음피해 가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반면 참석한 구미시청 관계자는 “신공항과 구미시는 공중 직선거리로 10 ㎞ 이상 떨어져 살제 도로상거리는 더 멀어 공항 개항시도 소음피해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대경 신공항 설명회에 참석한 구미 지역 주민들
대경 신공항 설명회에 참석한 구미 지역 주민들

이러한 주민들의 소음피해 우려 속에서도 타 지자체 주민들은 전투기 소음피해 피해 보상도 받고있다.

공항인근 지자체 인 수원,예천 등 주민들은 지난해 부터 별도의 소송 절차 없이 군공항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에  정부가 나서 피해보상을 하고있다.

전투기 소음피해는 일정한 선을 기준으로 85웨클((WECPNL) 안쪽 거주 건물을 대상으로 피해 기준은  소음 등고선을 기준으로 전투기가 이륙해 지나가는 방향에 소음 분포를 그린 지도를 기준으로  정도 소음 기준치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소음피해 보상액을 산정해  지급한다. 

실제로 군산시의 경우 보상 기간은 매년 1월1일 부터 12월 말까지 12개월 로 보상금은 소음 피해 대책 지역에 따라 제1종 6만원, 제2종 4만5000원, 제3종 월 3만원으로 1종은 연간 72만원, 2종은 54만원, 3종은 36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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