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직선거리 10㎞ 내외 신공항개항시 구미국가산단 물류체계 획기적 개선
-구미시 최적 산업 기반 도시 인프라 구비에도 예비 타당성 조사 제외 신공항 접근성 소외 불만
-신공항 직접 연결 지방도 927호선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국도 승격 강력건의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구미 여성 기업인협의회는 927 지방도 국도승격 조기 건설을 국토교통부 장관,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구미상의 의 국도 조기 건설 건의는 지난 8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 공항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에 따른 것이다.

용역 결과 대경 통합 신공항의 항공수요는 개항 30년 후인 2060년 기준 여객은 1226만명, 화물은 21.8만톤으로 분석됐고, 신공항 건설‧개항으로 생산유발효과 5조 1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3만 7천여 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염원과 그동안 어려웠던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이번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대경 통합 신공항이 글로벌 물류 중추공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공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직선거리가 10㎞ 내외 거리로 신공항을 통해 내륙 최대 규모인 구미국가산단의 물류체계는 획기적 개선은 물론 산업‧경제적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구미는 IT 전자, 광학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2022년 기준 전체 수출액 299억 불의 53%인 158억 불을 항공 물류(인천공항)에 의존해 신공항 개항 시 물류 수송 시간 단축 등 물류비 절감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신성장 산업 및 기업투자 유치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발표된 국토부의 교통망 구축계획은  공항의 접근성 향상으로 신공항에서 중앙고속도로까지 직결노선(6.6km)과 의성군에 구축 예정인 물류단지와의 연결도로(4.6km)만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신공항 인접 배후도시 구미는  5개의 국가산단과 외국인투자지역등  최적의 산업 기반과 도시 인프라를 갖췄지만, 신공항 접근성 확보에 소외된 상황으로 구미상의 등 지역 경제계는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구미(경부, 중부내륙)~군위(중앙, 상주~영천)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기 착공▲ 구미5단지 신공항 직접 연결 지방도 927호선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 등 국도 승격을 강력히 건의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2년 말 기준 면적 615㎢, 인구 40만 8천 명, 재정 1조 8천억 원, 재정 자립도 27.6%로  14년 연속 도내 1위로 생산 50조 원, 수출 299억 불(경북 도내 1위, 전국 7위, 전국 수출의 4.4%) 기업체 3,382개사, 근로자 88,547명, 고용률 61.7%이다.

산업단지규모도  38.8㎢ 면적으로 1~5 국가산단과  3개의 농공단지 보유로 주력업종은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제품,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기술 산업 업체들이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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