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24개 세부추진 과제 도출

구미시는 장기 여성정책 대책회의 를 열었다.
구미시는 장기 여성정책 대책회의 를 열었다.

 

구미시는 4일 시청에서 여성 친화 사업 관련 부서 및 기관‧단체,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3차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과제 분석과 3차 추진과제 설명, 최종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대표 하금숙)은 6개월의 연구 기간에 시의 지역적 특성을 인구‧가구‧경제활동 참여‧안전 증진에 따라 구분하고 분석했다.

또한, 유관기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초점 집단면접(FGI)을 통해 3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구미형 성인지 통계 구축 ▲3不3安플러스 프로젝트 ▲여성 플랫폼 조성 등 2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이후, 2018년 재지정, 올해 9월 3차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3차 중장기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속 가능한 구미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앞으로 구미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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