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한국나눔연맹과 발맞춰 봉사 실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국내·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과 함께 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에서 (사)한국나눔연맹이 주최한‘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행사에 구미대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나눔연맹이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다문화가족(어린이 및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행사는 향후 지역별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다문화가족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구미대의 이번‘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자원봉사활동 참여는 (사)한국나눔연맹의 상호교류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 25일 구미대와 (사)한국나눔연맹은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학생 해외 연수 및 봉사 지원 사업 ▲장학금 지급에 관한 사항 ▲학생급식지원에 관한 사항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5월에 구미대와 상호교류협약을 맺고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지원에 구미대에서 대거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나눔연맹은 구미대와의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한국나눔연맹은 국내·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선행 기관으로 국내 어려운 이웃을 포함해 해외에서도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면서“한국나눔연맹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구미대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55만 명의 후원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합동생일 파티, 효도콘서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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