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오는 8월부터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구인 인력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들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들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인여부(하반기 및 2024년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 등 조사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수요조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시민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연계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인․구직 상황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체 구인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알선에 활용하고, 향후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