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센터·교육기관·산업체로 구성된 일자리협력망을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경산시는 19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년 직업교육 훈련과정 중 ‘사회복지사 행정실무과정’과 ‘전산세무회계 실무자 과정’에 대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훈련생들의 맞춤형 취업지원과 연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업체 관계자 등 각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정별로 진행됐다.

훈련 직종별 교육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경산새일센터 일자리협력망은 과정 종료 후에도 훈련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체와 경산새일센터 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행정실무과정과 전산세무회계 실무자 과정은 실무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여성 구인 수요증가에 따라 과정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3개월간 교육을 받은 30명의 교육생이 8월 초 수료를 앞두고 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경산새일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도 개인별 맞춤형 취업 연계는 물론 동행 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산새일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경산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정 계획 수립 시 지역 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해 산업체·교육기관·지자체로 이뤄진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구인 업체 수요조사, 교육 커리큘럼 발굴, 취업 연계를 맞춤형으로 진행해 매년 70% 이상의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취·창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