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군 은 최근 경주 한수원(주) 본사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의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도 동행해  주민들 수용 의사도 전달했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도 얻었다.

특히,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보였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도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도 철거해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활동으로 반듯히 양수 발전소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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