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눈박이,세눈 박이 물고기가 두 눈박이 를 욕 하는 이유는
편향된 사고방식 으로 정상인을 비정상인 취급 하는 잘못된 사고방식
위정자들 갈라치기 버릇에 국민들도 덩달아 편 갈려

경북신문 중부 본부장 
경북신문 중부 본부장 

 

세 딸을 가진 엄마 물고기가 있었다. 첫째 딸은 도깨비처럼 눈이 한 개라 '외눈박이'라고 불렀고, 둘째 딸은 정상적이라 '두눈박이'로 막내딸은 눈이 세 개라 '세눈박이'라고 했다.

그런데 둘째 딸은 정상적 신체 구조지만  자신과 다르게 생긴 엄마와 언니, 동생들로부터 늘미움과 공격대상이됐다. 식구들은 “정상적인 두 개 눈을 가진 둘째를 자기들 식구 같지 않다”며,  무시하고 욕하며 구박했다.

눈의 개수가 다르다 보니 보는 시각과 사고방식도 다르다. 외눈박이는 외통수 편향적 시각으로 늘 부정적이며, 세눈박이는 겹치는 사물로 중심을 잡지 못해 오지랖 행동으로 지탄을 받았다. 

참다못한  두눈 박이가  엄마와 언니, 동생께 우리가족들 눈이 비 정상적으로 똑바로 행동치 못해 욕먹는다고 하면 우리는 정상인데 니 눈만 이상하다며 늘 핀잔만 듣기 일쑤다. 

더욱 가관인 것은 비정상적 눈을 가진 이들은 누가 봐도 흉측해 혐오감을 주는 괴물인데도 정작 마음속 자기 모습을 보지 못해 두눈박이 비난에만 열을 올린다.

이런 잘못된 풍토는 우리주변에는 물론 정치권은 더욱 심한 편이다. 자신들 목적 달성으로 편을 갈라 공격 대상으로 삼도록 유도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는 위정자 들을 얼마 안남은 총선에는 반듯히 응징해야 한다. 

A 대학교수는 " 외눈, 세눈박이 물고기가 사는 마을에는 오히려 정상적인 두눈박이 가 병신 취급받는 세상으로 이런 경직 된 사고방식 소유자는 편향된 시각이 고착되어 개선될 기미가 없어 될수록 멀리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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