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근로자 수 전년보다 3.6% 증가..반면 실업자 수 늘어 실업급여 155 여억원 지급
2023년 4월 기준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11만 772명 작년 1월 대비 3.6%(3852명) 증가

제조업, 전자부품, 화학물질 및 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비금속광물,국방 및 사회보장, 보건업 및 사회복지,교육 서비스업 각각 증가
반면 도매 및 소매업,사업시설 관리 지원·임대 서비스업등 근로자 수 감소 실업급여액 155억1800만원 지급

구미산단 전경
구미산단 전경

 

최근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 조사 지난해 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는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를 토대로 ‘최근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도매 및 소매업은 65명, 사업시설 관리 지원·임대서비스업은 135명 각각 감소했다.

조사결과 상시근로자 는 11만 772명으로 전체 구미시민(40만 6,900명)의 4/1 정도로 나타났다.

증가한 업종은 ▲제조업 1727명▲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727명▲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279명▲교육 서비스업 279명 각각 증가했다.

특히 구미지역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의 52.9%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2022년 1월 56840명에서 지속해 증가, 2023년 4월 58567명으로 3.0% 증가해 1727명 늘어났다.

업종별로는▲전자부품(1200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428명)▲기타 기계 및 장비( 291명)▲비금속광물 제품(177명)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다음으로 큰 비중(11.4%)을 차지하고 있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2022년 1월 12,379명에서 2023년 4월 12,658명으로 279명 늘어났다. 같은 기간 도매 및 소매업은 65명, 사업시설 관리 지원·임대서비스업은 135명 각각 감소했지만 교육 서비스업은 279명 증가했다.

한편 전자부품등 늘어난 근로자 수 대비 도, 소매, 제조업 등은 근로자가 감소해 실업급여 지급자만 96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1명으로 늘어 실업급여 지급액만 155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